라이코스 웹게임이었던 마이커뮤니티가 떠올라서 글을 작성.
그 때의 추억과 감성, 밈들을 무작위로 수집.
라이코스 웹게임 마이커뮤니티와 더불어 바닐라캣(패션업계 종사 웹게임)도 엄청나게 했다.
종이인형.
세일러문, 웨딩피치, 리리카SOS, 빨간망토챠챠, 천사소녀 네티 등이 많이 나왔었는데
그당시 티비에는 분기별로 세일러문이 방영중이었기에 단연 종이인형중 종류도 제일 많고 인기도 제일 많았다.
종이인형을 사면 그 자리에서 뜯어서 받침대 고이접어 일단 옷입혀 세우는 친구들이 있었던 반면
나는 뜯지도 않고 깨끗하게 수집을 하곤 했었다. 학년 올라가며 엄마가 몽창 내다버리지만 않았다면
제법 쏠쏠하게 되팔 수 있었을 텐데. 그 때부터 수집가의 자질이 있었던 나.